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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지 가볼 만한 곳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요약

by 행운주머니 2023. 2. 2.

리틀포레스트ㅎ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요약

혜원(김태리)은 서울에서 입사시험을 준비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시간도 돈도 없어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서 배고픔을 채우곤 하지만 허기짐을 느낀다. 입사시험을 준비하던 남자친구 합격하고 혜원은 시험에 떨어지게 된다. 삶이 답답해지자 어릴 때부터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가 쉬면서 삶의 해답을 찾기로 했다. 미성리 마을은 가게까지 4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하는 시골 마을이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이곳에서 살고 싶어 하셨다. 혜원이 어른이 되자 엄마(문소리)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혜원이 시골집에 돌아오자 어릴 적 친구 은숙(진기주)과 재하(류준열)가 혜원을 찾아온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릴 때처럼 혜원과 친구들은 가깝게 지낸다. 재하는 혼자가 있게 된 혜원이에게 오구라는 강아지를 주며 힘이 되어줄 거라고 이야기한다. 정말로 오구는 혜원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혜원이는 정원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를 하고 친구들과 배고픔을 달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혜원이는 인생의 해답을 찾기 위해 시골에 왔다. 처음에는 일주일 정도 있다가 서울로 올라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키우고 자란 농작물로 요리를 하고 소규모 농사를 지으며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었고 어찌 된 일인지 일주일 정도 있으려고 했던 생활이 1년 내내 시골에서 지내게 되었다. 미성리는 서울에 사는 것과 달리 돈이 없어서 커피 한잔에 몸을 떨 필요가 없었고 돈이 없어도 밭에서 자란 농작물로 밥을 지을 수 있었다. 혜원이는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 예전보다 걱정 없이 살 수 있었다. 혜원이 엄마는 과거 혜원이가 이곳에 뿌리내리게 하고 싶었다고 했다. 직장과 가정에서 매일 반복되는 삶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기고 싶었던 것 같다. 영화의 마지막에 혜원이가 답을 찾은 것 같다. 서울에 사는 것보다 시골에 사는 것을 선택했다고 생각이 된다.

리틀 포레스트에 등장한 요리들은 모두 매우 소박하고 정갈하고 깔끔하다.집에서 만든 막걸리와 배추로 손수 만든 배추된장국이며 고추가 듬뿍 들어간 떡볶이와 달콤한 크르므브레, 느끼하지 않은 배추와 가쓰오부시로 만든 오코노미야키 등이 눈을 즐겁게 했다. 이 영화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볼 수 있다.

영화촬영지 소개및 주변 볼거리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에 가면 리틀 포레스트 영화 촬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미성 5길 58-1을 검색하여 가거나 우보면 미성 1리 마을회관을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연인들과의 데이트 코스 또는 가족들과의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간판과 함께 리틀 포레스트 영화 촬영지라는 문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촬영지 혜원이의 집과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다 보면 시골의 정감을 느낄 수 있다. 담벼락에는 리틀 포레스트 벽화가 그려져 있다.

미성리에 이어 화본역으로 차량을 이동해보자.화본역에 도착하면 급수탑이 먼저 반겨준다. 화본역은 손현주의 간이역 촬영지 이기도 하다. 화본역은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해 있다. 1936년 완공해 1938년 2월 1일부터 보통역으로 첫 출발 하였으며 현재의 역사는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주관해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 의 일환으로 1936년 화본역의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여행객들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복원하였다.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히기도 한 화본역은 하루 상행 3회 하행 3회 총 6회의 열차가 정차하며 시장이 없는 산성면 주민들이 열차를 이용하여 신녕과 영천시장을 오가던 생활의 터전 노릇을 했다는 자세한 설명들이 눈에 들어온다. 도보로 주위를 둘러보다 보면 증기기관차의 추억 급수탑 간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화본역의 급수탑은 1899년부터 1967년까지 우리 국토릴 달리던 증기기관차의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1930년대 말에 지어진 것이라는 내용을 주변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연인 가족들과 함께 영화찰영장도 구경하고 시골에 정감도 느낄 수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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