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축제 개화시기
우리나라에서 벚꽃 축제로 가장 화려하게 만날 수 있는 도시중 하나는 경남 창원 진해이다. 진해에는 약 35만 그루의 벚나무가 있으며 진해 벚꽃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진해에는 일본 해군기지가 있었는데, 이곳은 일본인들이 많이 살고 지나던 곳이었다. 일본은 도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진해를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광복 직후 진해는 일본의 국화인 벚꽃을 제거하는 운동을 시작하였으나 1962년 진해 벚나무가 제주도의 왕벚나무임이 밝혀지면서 다시 벚나무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덕분에 우리들은 진해의 왕벚나무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봄 축제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진해의 벚꽃 개화시기는 날씨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대략 3월말에서 4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진해 가볼만한곳 경화역 공원과 여좌천
진해 벚꽃 명소 가볼 만한 곳 한두 군데를 추천하자면 경화역 공원과 여좌천이다. 경화역공원이 유명 벚꽃 명소로 유명해진 것은 철도 위에 벚꽃나무가 울창해 기차와 벚꽃이 지나가는 모습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차가 지나갈 때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하였으나 2016년부터 운행을 중단하였다. 택시나 시내버스 자가용 등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으나 교통마비 현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산책 삼아 도보들 추천한다.
여좌천은 해마다 꽃빈를 맞는 우산을 볼수 있다. 여좌천에는 화려한 조명 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도 볼거리가 풍부해서 여좌천 별빛 축제라고 불리어진다.
진해 볼거리 군항제 축하공연
진해 군항제 군악의장페스티벌 2023.3.31~4.2 진해공설운동장 및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각종 행사 중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열리는 군악장축제는 진해군항제에서 행진행력과 의장대 공연을 볼 수 있다. 군항제의 유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추모제를 지내 온 것이 유래이다. 개막행사 전야제 많은 연예인들도 참석하여 축하공연 등을 할 예정이다.
긴 코로나를 마감하고 벚꽃 힐링의 도시 진해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감상과 함께 생활의 여유를 가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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